[00:00.000] |
作曲 : Verbal Jint |
[00:00.103] |
作词 : Verbal Jint |
[00:00.310] |
왈왈 멍멍 멍멍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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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네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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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게 이야기 하려는 게 행여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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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심에 관한 것? oh I get it now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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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말해줄까, 놀라겠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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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초심대로라면 **** the worl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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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** what everybody say about m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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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갔을테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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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이나마 둥글게 살아가는 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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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워가고 있는 내게 다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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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 다신 초심 이야기하지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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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루할 뿐 아니라 멍청해 보이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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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청함, 아둔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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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단어들이 부담스럽겠지 누군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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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좋아보여' 이후만 기억할테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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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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탓하지 않아 never, na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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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경멸하는 인간들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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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,6년 전에 낸 음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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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부 듣지 않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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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가 좋았네 그립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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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이 황금기를 제대로 만끽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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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호가라도 되는 듯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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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늬만 hip-hop 팬인 애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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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해보면 딱해 걔네들 |
[01:00.140] |
그 때도 내 반의 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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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모른 상태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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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지같은 평론, 갑론을박 때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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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치한 power gam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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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에야 놀아주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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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not again |
[01:08.870] |
소꿉장난, 지능문제 |
[01:11.130] |
아니면 내게서 떨어지는 |
[01:12.420] |
부스러기를 주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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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들의 먹이로 |
[01:14.230] |
삼아야만 하는 밥줄문제 |
[01:15.530] |
눈물이 고이네 나의 두 눈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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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 갔어 내 rhythm, 어? |
[01:19.940] |
하여간 내가 지금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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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은 곳까지 내려가 |
[01:23.650] |
진실을 말하진 않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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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최소한의 배려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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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 it hip-hop or is it not? |
[01:29.040] |
이거 역시 내겐 진짜 별 의미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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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는 질문, 15년전부터 이미 난 |
[01:33.350] |
guitar kid, 미래의 작곡가 kid |
[01:35.410] |
또 나만의 rhyme 쓰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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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식을 찾고 있던 hiphop ki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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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꿔 말해 태생부터 잡식 |
[01:40.400] |
I do rock shit when I feel like it |
[01:43.110] |
straight hip-hop when I feel like i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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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얘기 when I feel like it |
[01:47.490] |
가난 얘기 when I feel like it |
[01:49.790] |
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얘기를 해 |
[01:51.600] |
하고 싶은 음악 style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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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기분에 안 맞다면 |
[01:54.560] |
그 나름대로 존중해 당연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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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변절했니 어쩌니 저쩌니 |
[01:58.510] |
떠드는 애들에겐 **** your opinions |
[02:00.920] |
가만히 보면 여태껏 2007년 |
[02:02.930] |
그 근처 어딘가에 갇혀 사는 듯 |
[02:05.240] |
바삐 살다가 그런 애들 보면 문득 |
[02:07.400] |
time capsule을 연 것 같이 |
[02:09.360] |
아련해져 추억에 잠겨 다시 |
[02:11.810] |
다 같이 한글을 쓰지만 |
[02:13.410] |
우리 사이엔 |
[02:14.780] |
보이지 않는 벽이 있나봐 |
[02:16.620] |
완전한 이야기를 나누긴 불가능한가봐 |
[02:19.540] |
ok 지나가 |
[02:20.900] |
다 같은 한글을 쓰지만 우리 |
[02:22.860] |
사이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나봐 |
[02:25.480] |
완전한 이야기를 나누긴 불가능한가봐 |
[02:28.320] |
이렇게 마무리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