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[00:00.000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作词 : E SENS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01.000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作曲 : Decap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17.177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새 옷 꺼내 입어 다시 살라고 I’m not a fashion man 그냥 나 같아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21.286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거울로 확인해 승리자의 마음을 패배자의 마음엔 질투만 가득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25.647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남들보다 늦게 처음 면허 따고 어저께 나 새 차 하나 뽑았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30.178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택시 잡는 거 _나 귀찮아 이태원은 새벽이 지옥이더라고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34.437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돈과 내 몸 내 미니멀리즘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36.384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여기저기서 보내 준 티셔츠 여기저기서 보내 준 스니커즈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40.644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잡히는 대로 비닐 뜯고 그냥 입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42.857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거렁뱅이로 버티며 산 기억 때문인지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45.589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보이는 모습에 무신경 아니면 그 반대일지도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48.605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늘어나 있는 목이 싫어 고무줄 끼워 넣던 고삐리 이제 grown up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53.305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해봤던 것들엔 무표정 게을러 보일거야 언뜻 보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0:57.366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근데 봐, 내가 이거 덜미 놓은 적이 없을 걸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00.661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걔네들이 처음 후달릴 때 날 보며 말할 걸, 와 쟤 아직 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04.490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미 20대부터 아저씨 된 내 또래들이 내가 운 좋은 삶이래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09.446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더러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10.583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 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12.418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뭐하는 놈인가 싶대, 그냥 막 사는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14.913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16.826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시대 잘 타고 나와서 노난 인생이래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19.099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20.815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영수증 숫자 안 보고 버리면서 긁네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23.652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25.366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42.660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맞춰줄 수가 없네 네 입맛 내가 차린 게 싫음 그냥 가셔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46.567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네 눈엔 내가 빠는 꿀만 보이니까 화가 났어, 배가 아파서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51.347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인터뷰는 가난한 시인같이 아니면 좀 웃긴 등신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55.591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도 똑같이 욕심 나지만 초연해줘야 간지 나지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1:59.914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런 신념 다 그냥 디자인 나도 너무 보고 싶어 진짜를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04.041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정치인 같이 눈치 봤던 걸 포장하지 딱 거기까지야 네 짬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08.489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돈으로 매겨지지 않는 걸 왜 여기 와서 찾지? 그냥 니네 집 가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12.785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비꼬는 거 아니고 이건 다 Game 누구한텐 다 물건, 쟤 얼만데?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17.008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Big f__kin money, f__kin business 한탕 하자 해놓고 지가 먹히지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21.389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내 아는 척이 띠껍다던 놈들 다 관두고는 지 아빠 찾아갔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25.572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내 수저가 이런 날카로움의 원인 내 깡의 근원은 내 엄마의 헌신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29.886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벌어 __ 그래 절대 안 무너질 건물이 영혼보다 단단해 훨씬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36.461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 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38.332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저 XX 뒤가 빵빵 하나 보네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40.789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42.598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늘만 사는 그런 타입이네 저 XX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45.062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46.541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남들 고통엔 무관심한 놈이네 __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49.246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51.036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 지가 잘나서 된거라 생각하네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53.709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같이 | 
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[02:55.377] |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XX 아들 같이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