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|
作词 : O.WHEN |
[00:00.156] |
作曲 : O.WHEN |
[00:00.312] |
스물다섯 살에 난 아직 여름이었죠 |
[00:05.779] |
바다는 좋았는데 무서운 줄 모르고 |
[00:11.159] |
꾸물대던 어느 날 난 가을이 되었고 |
[00:15.911] |
이젠 주머니에 손이 들어가요 |
[00:22.366] |
아프지 않아야 했고 어딜 나가기가 무서워야 했죠 |
[00:32.282] |
사람이 사람을 만나 정들 나이가 점점 돼 가나 봐요 |
[00:42.724] |
Don’t you think about it anything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|
[00:53.172] |
어제보다 무거운 어깨 그 위엔 뭐가 남아있을까 |
[01:22.492] |
스물여섯 살에 난 벌써 겨울이었고 |
[01:27.446] |
밤이 너무 달콤해 밖은 관심 없었죠 |
[01:32.527] |
꿈에 깼던 어느 날 너무 이상 했었고 |
[01:37.572] |
다시 보니 조금 늦은 듯했어요 |
[01:43.917] |
Don’t you think about it anything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|
[01:54.261] |
어제보다 무거운 어깨 그 위엔 뭐가 남아있을까 |
[02:04.493] |
스물일곱 살에 지금을 살고 있네요 |
[02:09.354] |
아직 어린대도 아쉬운 게 많아 서요 |
[02:14.565] |
당장 내일도 한 페이지를 넘기겠죠 |
[02:19.482] |
다 읽기도 전에 스물여덟이 되겠죠 |
[02:27.065] |
Don’t you think about it anything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|
[02:37.487] |
어제보다 무거운 어깨 그 위엔 뭐가 남아있을까 |
[02:47.812] |
스물여덟 살에 나에겐 |
[02:51.590] |
아무렇지 않았으면 하는데 |
[02:58.014] |
지금도 무거운 내 어깨 |
[03:01.782] |
그게 난 벌써 미안하네요 |
[03:06.941] |
스물아홉 살에 난 봄을 기다리겠죠 |
[03:12.124] |
아직 내가 보내는 밤은 겨울이니까 |
[03:17.235] |
꾸물대던 오늘 밤 벌써 끝나가네요 |
[03:22.405] |
이젠 다음 이야기를 쓰러가요 |